도산 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2일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나 1938년 3월 10일 돌아가신 교육개혁 운동가이며 애국 계몽운동가이자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교육자, 정치가였습니다.
구한 말 만민공동회에서 강연하였고, 배워서 익혀야 함을 설파하셨습니다. 1907년에 비밀 결사 단체인 신민회를 조직, 후에 미국으로 망명하여 활동하였고, 1913년에는 인재 양성을 위한 흥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에 참여하게 됩니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실력을 키우는 것이 독립의 답이라고 여긴 안창호 선생은 점진학교, 대성학교, 동명학원 등을 설립합니다.
도산의 어록
-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말아라. 꿈속에서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뼈저리게 뉘우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된다. 모든 일은 참되고 실속이 있도록 애써 실행하라.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청년이 다짐해야 할 2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속이지 말자.
둘째, 놀지 말자.
나는 이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청년은 스스로 생각할 때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다.
- 성격이 모두 나와 같아지기를 바라지 말라. 매끈한 돌이나 거친 돌이나 다 제각기 쓸모가 있는 법이다. 남의 성격이 내 성격과 같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군부의 원수는 불공대천이라 했으니 내 평생에 죽어도 다시는 거짓말을 아니하리라.
- 네 가죽 속과 내 가죽 속에 있는 거짓을 버리고 참으로 채우자고 거듭거듭 맹세합시다.
-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 작은 일이라도 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다.
- 그대는 매일 5분씩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그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 남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결코 듣기 싫은 말이 아니라 사랑의 말로써 조언해야 한다.
- 남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 해서 그를 미워하는 편협한 태도를 지니지 않는다면 세상에 화평이 있을 것이다.
- 너도 믿고 나도 믿자.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 공적은 ‘우리’에게로 돌리고 책임은 ‘나’에게로 돌리자.
-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체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 도서관은 더 좋은 학교요, 책은 더 좋은 선생님이다.
- 질서와 청결은 문명인의 자격이다.
- 큰일이건 작은 일이건 네가 하는 일을 정성껏 하라.
-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이 인물이 될 공부를 하지 않잖는가.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자가 돼라.
- 역사에 다소 관용하는 것은 관용이 아니요 무책임이니, 관용하는 자가 잘못하는 자보다 더 죄다.
-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라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 허황된 마음은 패망의 근본이요, 착실한 마음은 성공의 기초이다.
- 자기의 몸과 집을 자신이 다스리지 않으면 대신 다스려 줄 사람이 없듯이 자기의 국가와 자기의 민족을 자신이 구하지 않으면 구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바로 책임감이요, 주인 관념이다.
-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혼자만 영광을 누릴 수는 없다.
-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즉, 일에 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세상의 모든 일은 힘의 산물이다. 힘이 적으면 적게 이루고 힘이 크면 크게 이루고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는 먼저 그 힘을 찾아야 할 것이다.
- 힘은 건전한 인격과 공고한 단결에서 난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 그러므로 인격 훈련과 단결 훈련 이 두 가지를 청년 제군들에게 간절히 요구하는 바이다.
- 인간 사회는 유정한 사회와 무정한 사회로 구별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무정한 사회다. 우리나라를 무정한 사회에서 유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정의 돈수’에 힘을 써야 한다. 정의는 친애와 동정의 결합이다. 곧 사랑이다. 돈수는 두텁게 갈고닦는 것이다. 즉, 정의 돈수는 사랑하기 공부다. 친애하고 동정하는 것을 공부하고 연습하여 두텁게 하자는 것이다. 정의 돈수, 우리 국민의 사활이 여기에 달려있다. 우리는 정의를 기르기 위해 다음 일곱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1) 남의 일에 개의치 말라 2) 개성을 존중하라 3)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 4) 물질적 의뢰를 말라 5)정의를 혼동하지 말라 6) 신의를 확수하라 7) 예절을 존중하라
- 나는 일본의 실력을 잘 안다.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나라다. 나는 일본이 무력만 한 도덕을 겸하여 갖기를 동양인의 명예를 위해서 원한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2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덕일 것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 왜 우리 사회는 이렇게 차가운가? 훈훈한 기운이 없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
- 갓난이의 방그레, 늙은이의 벙그레, 젊은이의 빙그레. 저마다 서로 웃도록 전국에 미소 운동을 일으키자.
-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나와 다른 의견을 용납하는 아량이 없고 오직 저만이 옳다 하므로 그 혹독한 당쟁이 생긴 것이다. 나도 잘못할 수 있는 동시에 남도 옳을 수 있는 것이거든 내 뜻과 같지 않다 해서, 사문난적이라 하여 멸족까지 하고야 마는 것이 소위 사화요 당쟁이었으니 이 악습은 아직까지도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사상의 자유는 존중하되 우정과 존경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 무릇 문명 국민으로서의 덕목일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 천만 가지의 의견이 대립하더라도 오히려 우정과 민족적 우애만은 하나일 수 있으니 사상의 대립 또한 서로 연마 발달하는 자극이 될 수 있고, 서로의 존경과 애정은 민족 통일을 묶는 실이 되어 안으로는 이런저런 의견 대립이 있다 하더라도 전 민족의 운명이 달린 일에 대해서는 혼연이 하나가 되어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우리가 나라를 잃은 것은 이완용 일개인 탓도 아니요, 일본 탓도 아니라 우리가 힘이 없어서였다. 그러하니 나라의 독립은 국민 개개인이 힘을 가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점진적으로 힘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투쟁을 할 것이다.
-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인은 선배를 원망하고, 우리 민족의 불행의 책임을 저마다 남에게만 돌리려고 하니 어찌 안타깝지 않겠는가!
-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것은 일본도 아니요, 이완용도 아니다.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책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망국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가슴을 두드리고 뼈아프게 뉘우칠 생각은 왜 못하고 어찌하여 역적을 죽일 놈이라고 비난하며 그저 앉아만 있는가? 우리 민족이 저마다 내가 망국의 책임자인 동시에 또한 나라를 다시 찾을 책임자라고 자각할 때 우리나라에 광복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다.
- 적어도 동포끼리는 서로 다투지 말자. 때리면 맞고 욕하면 먹자. 동포끼리 악을 악으로 대하지 말자. 오직 사랑하자.
- 어떤 신이 무심중에 와서 훌훌, 내게 묻기를 너는 무엇을 하느냐 할 때에 나는 아무것을 하노라고 서슴지 않고 대답할 수 있게 하라.
-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2022.07.11 -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 전쟁의 역사와 초창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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