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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6

아우구스투스부터 콘스탄티누스까지, 로마 황제 7인의 모든 것 아우구스투스부터 콘스탄티누스까지, 로마 황제 7인의 모든 것로마 제국의 역사는 곧 황제들의 역사입니다. 수백 년 동안 수십 명의 황제가 제국의 운명을 쥐고 흔들었고, 어떤 이는 제국을 절정으로 이끌었으며, 어떤 이는 몰락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7인의 황제는 특별한 주목을 받을 만합니다. 로마 제국은 위대한 황제들이 세우고, 무능한 황제들이 무너뜨렸다.Rome was built by emperors of greatness, and undone by emperors of vanity.— Edward Gibbon1. 제국의 창시자, 아우구스투스카이사르의 양자이자, 제정 로마의 실질적 첫 번째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기원전 27~서기 14)는 ‘로마 황제’라는 개념 자체를 .. 2025. 7. 2.
카이사르를 찌른 23번의 칼날 - 브루투스가 그날 저지른 5가지 결정적 선택 카이사르를 찌른 23번의 칼날 – 브루투스가 그날 저지른 5가지 결정적 선택권력은 종종 사람을 바꿉니다. 하지만 로마에서는 권력 그 자체가 시스템을 찢어놓았습니다. 카이사르의 암살은 단순한 배신이 아닌, 공화정과 제정의 경계선에서 벌어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적 사건이었죠. 오늘은 그날의 전말을 다섯 가지 결정적 순간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말 뒤에 숨은 정치와 충돌, 지금부터 파헤쳐봅니다.가장 위대한 사람은 타인의 배신에 의연해야 한다The greatest man must be prepared for the betrayal of othersJulius Caesar1. 브루투스는 왜 칼을 들었는가 – 공화정 수호자의 명분과 사적인 갈등 브루투스는 단순한 반역자가 아니었습니다... 2025. 6. 27.
카이사르 내전의 시작과 끝 - 루비콘 이후 벌어진 5가지 결정적 국면 카이사르 내전의 시작과 끝 – 루비콘 이후 벌어진 5가지 결정적 국면 루비콘 강을 건넌 순간, 카이사르는 단지 강을 건넌 것이 아니라 로마의 운명을 건넜습니다. 그의 결단은 공화정을 무너뜨리는 신호탄이 되었고, 곧바로 피비린내 나는 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결정적인 내전의 흐름과, 뒤를 잇는 후계자들과의 대립, 그리고 결국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핵심 장면 5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모든 전쟁은 누군가의 야망으로 시작된다.Every war begins with someone's ambition.– 플루타르코스1. 루비콘 이후 첫 충돌 – 폼페이우스의 도주카이사르가 루비콘을 건넌 직후, 원로원은 그를 반역자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폼페이우스는 이탈리아에서 저항할 여력이 .. 2025. 6. 26.
1분 만에 이해하는 루비콘 강 도하의 비밀 – 카이사르가 공화정을 무너뜨린 날 1분 만에 이해하는 루비콘 강 도하의 비밀 – 카이사르가 공화정을 무너뜨린 날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I came, I saw, I conquered–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마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 중 하나는 바로 '루비콘 강을 건넌' 그날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강 도하가 아니라, 공화정이라는 체제의 붕괴를 상징하는 결정적인 행위였지요. 독자님께서는 카이사르가 왜 로마의 금기를 깼는지, 그 배경과 정치적 파장을 이해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카이사르, 갈리아를 평정하다 – 배경 설명갈리아 원정은 단순한 정복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카이사르는 이 전쟁을 통해 군사적 명성을 얻고, 로마 민중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원로원과 ..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