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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전쟁의 역사와 초창기 무기

by with-12 2022. 7. 11.

인류 세계에는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전쟁을 쉰 적은 없었죠. 최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통해 전 세계가 영향을 받는 만큼 전쟁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기병

 

전쟁이란 무엇일까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사령관 몽고메리 장군이 쓴 '전쟁의 역사'라는 책을 보면, 

합의를 도출할 다른 방법이 없을 때 항상 중재자 역할을 한 것은 다름 아닌 전쟁이었다 것이며,

개인과 개인 간의 일이 아니라 정치집단 간의 일로 간주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제도적인 결정에 의해 무력 충돌하는 것이 전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고의 병법서로 알려진 손자병법손자전쟁은 정치라고 했다고 하죠.

또한 19세기 프로이센의 클라우제비츠전쟁론에서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 즉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최종수단이라고 봤습니다.

개인의 문제보다는 정치집단끼리의 의견이 항상 충돌하기 때문에 전쟁은 항상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전쟁을 따라가면 모든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전쟁은 BC13세기 이집트•히타이트의 카데시 전투라고 합니다. 그 후에는 그리스의 트로이 전쟁입니다.

동양에서는 BC 2,600~2,700년 정도에 치우천왕과 중국의 황제 헌 원과의 탁 록 대전이 전설상의 전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초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쟁은 3차례의 페르시아 전쟁(BC 492~448)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서양이 최초로 싸운 전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초창기 무기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무기이겠죠?

생각해보면 문명이 세워지기 전의 최초의 무기는 돌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돌을 던지며 싸우다가 점점 뾰족한 돌을 만들고 점차 돌도끼, 창, 활 순으로 발달합니다.

창도 처음에는 나무를 깎다가 나무 앞에 돌을 달게 되죠.

원거리 무기인 활은 BC 40세기 전에도 발견되었다고 해요.

 

창은 문명 초창기에 메소포타미아가 제일 발달했는데, 그들이 사용했던 창 모양은 잎사귀 모양이었다고 해요. 

먼 거리에서 찌르며 공격하는 것이기에 보병의 최고 무기라 볼 수 있습니다. 쇠가 발견된 후에도 쇠가 들어가는 양이 칼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창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검은 굉장히 나중에 만들어집니다.

그리스 시대에는 알렉산더의 팔랑크스 병사가 사용했던 창은 대략 6m 정도였다고 합니다. 

 

창이 발달함에 따라 방패 역시 발달했어요. 창과 방패를 이용한 여러 가지 진법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로마 시대 전까지 약 3,700여년의 기간 동안 창과 방패를 이용해 대형을 이루는 형태가 주력이었다고 합니다.

 

활에 대해 살펴보면 복합궁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재료를 덧대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반 활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훨씬 강하고 작은 크기이기에 민첩하면서도 강한 활이라 볼 수 있는데,

BC 24세기에 메소포타미아에서 발명이 되어 이집트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사정거리가 300m라고 하니 굉장하죠.

 

활과 함께 발달한 것이 말이 끄는 전차입니다.

초창기의 전차는 바퀴가 4개였고 노새가 끌었다고 합니다. 이후 점점 말이 끄는 전차로 발전했다고 해요.

후에 아시리아에서 최초로 군사적인 기병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300년간 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BC 10~7세기)

 

로마의 칼은 60cm 전후의 글라디우스였는데, 이 칼을 들고 전투하는 사람을 글래디에이터라고 합니다.

이상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인 무기에 대해서 초창기 시절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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